꼬마 산꾼이 너무 귀여워 올려봅니다.


얼마전 삼성산~관악산~석수역~한강 종주에서 만난 은비.

나이는 10살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은비와의 첫만남>  - 엄마손 잡고 관악산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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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행하는데 짦은 다리로 날라 댕기더라구요.


관악산을 돌파할때 까지 싱글벙글~~


인제 슬슬 학바위능선에서 내려와 삼성산 오르막길....


 

삼백억 속으로,

'헉 괴물이다, 힘들때 되었는데, 꼬마 맞어?'



그때 은비,

" 엄마 물줘?"


어머니가 가방해서 보라색 음료를 꺼내준다.


삼백억 호기심이 발동하여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헉~~~ 아동용 음료 햄토리, 꼬마 맞다.

완죤~~~ 귀여워. '


꼬마 아가씨 은비가 지리산 종주를 했습니다 ^---^


완전 귀엽습니다. ^=========^


------ 글쓴이 : 강북시민 은비 아빠  난봉도님 ----------------------

산행일시: 8월2일 - 8월3일


 누구랑: 우리가족 (은비,마눌,나)


 산행시간및 산행코스                         

                            첫째날: 약15시간 (인월에서 노고단)

                            둘째날: 약19시간 ( 노고단에서 천왕봉 중산리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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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0월에 XXX가입을 하고 서울33산 연속산행을 하느라 가족과 같이 못한 미한함에


태극이라는 산행을 뒤로하고  이번휴가는 같이하기로 마음먹는다.


더 많이 걷고, 더빨리 달려야 만족하는 산행이


아닌 같이하는 산행속에서 작은 행복을 얻어보자고...



작년에 화대종주를 했으니 이번에는 서부능선을 더 추가하여 산행계획을 세우니,


아이와 함께하는 산행이라서 여간 조심스럽지않다.


한달전부터 아침에 달리기 30분, 베드민턴 1시간으로 기초 체력을 다진다.


처음에 10분을 달리기도 어려워하던 은비도 차츰30분은 쉽게 달려주니, 마음 가볍게


준비 할 수 있었다.






 



2시30분에 일어나 산행준비를하고 베낭을 메고나오니 아침공기가 기분좋게 시원함을 준다.

이제부터 시작인가보다. 발걸음 가볍게 시작....





덕두산의 오름은 쉽지는않았다. 학교다닐때, 한번와보고 처음오는 길이라 표지기와 지도를 보며 독도하면서 가야할 길이기에 긴장을 하면서 진행한다. 조금 쉴때도 지도를 보면서 가야할 길을 체크하는데...


아빠! 지도한번 줘봐. 우리가 오는 길이 맞는지 보게... 열심히 쳐다보는데 알기나 하는지 나원 ...


덕두산 정상에서의 일출



 



 


바래봉을 내려가서 아침밥을 먹자고하니 은비가 신나한다. 일어나 바로 산행을 하다보니 허기가 졌나보다.

약수터에 내려가니 비박한 산친구가 태극을 하기위해 먼저떠난 우리님들의 소식을 전해준다.

어제 만난모양이다. 준비해간 밥,김치,고주장,김 ... 맛나게 아침을 해결하고, 1시간 휴식후 다시출발



 


무슨생각을 하고있는지 ...  이런생각을 할까요.

모처럼 휴가에 시원한 계곡에가서 수박이나 먹으면서 재미난 이야기도하고, 수영도 ...


 




 




여그가 새동치인겨.(은비의 푸념)

10분의 휴식을 하고 떠날려고 하는데 인천에서 왔다는 산친구가 식수위치를 묻는다. 은비를 먼저출발시키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알길이 없다. 그래서 먼저떠난 신부회장님께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자세히 가르쳐주신다.

위치를 알려주고  고맙다는 인사를 뒤로하고

열심히 뒤 따른다.




새동치를 지나면서 속도가 나지않는다. 날이 너무더워 20분산행에 5분휴식, 물만 계속먹는다.

그래도 같이하는 산행이기에 즐겁기만하다.




조금만 내려가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있는 휴게소가 있다고 하자 신나서 걷고있는 은비


 


정령치에 내려서니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국수2그릇, 동동주 파전을 시켜먹고 

아침에 빨리 일어나 잠이 온다는 은비 무릎에 재우고 ....



정령치에서 막걸리한잔의 여운이 있는 엄마. 생생한 은비...


 


성삼재를 내려오기 바로전에 가져간 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첫날산행을 마무리하는 문을 통과

노고단을 향하여 출발


 


대피소에서의 잠은 항상 설치게한다. 피곤한 몸을 눕히고, 잠깐의 휴식을 치하는 모습이 낯설어서일까.

2시간의 눈을 붙이고, 코고는 소리에 잠을 깨니, 더 이상 자야겠다는 마음이 들지않는다.1시간동안 밖에 나가 있다가 아이를 깨워 아침을 해결하고 둘째날 산행을 시작한다.


연속되는 장거리산행에 아이가 무리인것같아 임걸령까지 10분걷게하고, 5분간 안아서 이동한다.


임걸령을 지나면서 은비는 울트라 마라토너다. 먼저 앞을 가고, 뒤 따라가는데, 내가 숨이차다.

은비야 천천히 가자 넘어지면 다쳐...

소리를 질러보지만 콧노래를 부르면서 앞서나간다.


 


생각보다 조금빠른 진행이다.

세석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천왕봉을 찍고 하산하려고 했는데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은비의 컨디션도 좋고하여 바로 통과하자고하니 한번 해보자고한다. 라면에 누렁지로 점심을 해결하고, 40분 휴식후

다시출발


벽소령은 물한잔 먹고 바로통과




아직도 씽씽한 은비. 이제는 은비는 씽씽이라고 할렵니다.





아무생각없이 걷고있는 은비와 엄마. 조금은 힘들어 보이지요.





   세석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30분의 휴식후 출발하니 기분좋은가봅니다. 즐거워하는 은비가 힘을 줍니다.



 



 


분주한 장터목산장, 비박준비, 저녁준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산장입니다. 간단한 요기를 하고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내립니다. 완전 전쟁입니다.

우리도 별 수없이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하산길이 걱정입니다.


비온뒤의 하늘에는 무지개....

비옷을입고 출발


경치를 볼겨를도 없다. 빠른 시간내에 하산해야하는 걱정이 앞선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빨리 사진찍고 하산



중산리하산길은 너무멀다. 이틀산행뒤라 아이에게 무리인것같아 될수 있는한 안아서 하산하려고하니

한없이 시간이간다.

그래도 별탈없이 산행을 끝내게되어 은비, 마눌 모두에게 감사한다.

이틀간의 산행이었지만 우리가족에게는 영원히남는 한 기록이 될 것이다.


-------- 이상 은비 팬클럽 회원 삼백억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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