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형님의 주최하에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삼악산(등선봉)의 능선을 이어 이동하는 능선종주 산행이었습니다.
AS 산행이었는데, 나름 정석대루 완주하여 기분이 시원합니다.
당일 종주로써는 힘든 코스이었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구요.
기수(권기수) - 하산 도중 무릎의 통증을 느끼셨다고 하는데,
산행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임스(김범용) - 힘든산행 묵묵히 후미를 봐주시고, 산우분들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하느라래(김준호) - 하느라래님 일단은 오래만에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합류를 위해 2시간짜리
를 한시간에 주파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특전사 군바리 정신 대단합니다.
조금 다리가 아파 보이시던데 괜찮으시죠?다른 산행에서도 또 만나요.
양파(유은아) - 남자들 사이에서 끝까지 완주하시느라 가장 수고하신분이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산행하는 모습 보기좋았습니다. 다시 만나요 ^^
[개인적인소감]
구름과 약간의 황사로 조망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개인적으로 한번 더 가볼까 합니다.
춘천에 살았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삼악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삼악산은 좀 길게 코스를 잡아, 경관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가평역입니다. 사진 전시회을 하고 있더군요.
버스시간 관계로 감상을 못해 아쉬워서 사진만 잠깐 찍었습니다.
엠티온 많은 대학생들의 소망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악리 버스정류장 옆 계곡이 시원해 보여서
도로를 따라 홍적고개로 올라갑니다.
홍적고개 등산로 안내도
홍적고개 코스도
등산기념 단체사진
방화선을 따라가는 긴 산길 등산을 시작합니다.
몽덕산 산정상입니다.
남실고개입니다. 표시기가 잘 되어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긴 방화선길 정말 길어요 .
가덕산 정상입니다.
북배산입니다.
이곳에서 30분간 점심시간.
저 멀리 계관산이 보이네요 ^^
정산에서 한 20분 진행하면 화악지맥 분기점인 마루금 표시석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진행해야합니다.
계관산정상입니다.
이곳에서 갈림길이 있는데 주의 화악산 갈림길이 아님 더 진행하여야합니다.
등산지도상에 정상 표시와 정상 표시석이 일치하지 않음.
날씨가 맑아져서 저 멀리 춘천시내가 보이네요.
여기서 신나게 뛰어내려와서 사진 한장.
겨울이 되면 눈썰매타기 짱 좋을것 같네요 ^^
방화선을 따라가다, 큰묘가 나오면 오른쪽에 있는 리본을 따라 진행하여야합니다.
길 주의 잘못하면 마을로 내려가기 딱 좋습니다.
이곳 부터는 등산객이 적어 거의 정글수준입니다.
첫번째 임도와의 만남 리본을 따라 등선으로 계속진행하세요.
석피령에서 힘든 오르막길을 앞두고 휴식합니다.
산악자전거팀을 만났습니다.
화악지맥의 또다른 긴 능선을 육안으로 확인했습니다.
저길을 갈수 있을지 ^^
계속 흙길이다 바위를 만나 반가워서 한장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가 많다보니 이상하게 자란 소나무가 많습니다.
삼악산의 청운봉입니다.
조망이 없어 아쉬움이 드네요.
소나무가 콩나물처럼 가늘게 하늘을 향해 쭉 올라가 있네요.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되는 등선봉 전 616고지입니다.
체력소모가 된 상태에서 이곳 올라가기 무지 힘들어요.
일몰이 시작됩니다.
산성터입니다.
일몰이 멋지네요. 이곳부터는 조망이 좋습니다.
마지막 봉오리 등선봉입니다. 쭉~ 전망이 좋습니다.
기차시간 관계로 오랫시간 일몰을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등선대에서 강촌역으로 이동시 암릉구간이 많습니다.
주의가 필요하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저 밑에 강촌역이 보이시죠.
우리의 종착지입니다.
희안하게 의자모양으로 생긴 나무입니다.
하산지점있습니다.
강촌역으로 가는 다리로 연결되는 육교입니다.
다리에서 강촌의 야경이 멋져서 몇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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