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에 괜찮은 산행코스 하나...(선포에서 계양까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천이란 도시는 정말 매력이 없는거 같다. 어디들 둘러봐도 산이라고 칭할 만한 곳이 없고 고작 계양산(400m)이 있긴 한데 올라가봐야 허무하기가 이루 말한데가 없고 아무리 코스를 돌고 돌아봐야 2시간 이상 산행시간을 잡기가 힘들다.(올랐다 내려오면 꼭 재채기를 하다만 아쉬운 느낌을 가지기가 다반사...) 하지만 이런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양적인 변화가 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낸다"는 변증법 이론이 실현되는 신비한 코스가 있으니 이름하여 '선포에서 계양'까지의 코스이다. 계양, 철마, 선포 따로 따로 오른다면 1시간에서 2시간짜리 정말 싱겁기 이를데 없는 산들인데 이것들을 줄줄이 엮어서 양적인 변화를 주면 그래도 꽤 괜찮은 코스로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사실 이 코스는 예전부터 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