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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뱀, 낙뢰, 벌 응급처지 주의사항

< 독사 피해 줄이는 법 >
1. 야영시:
춥거나 비가 많아오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이나 담배가루의 냄새를 싫어함으로 텐트 주변에 뿌립니다.

2. 일반 산행시:
지팡이로 주변을 흔들거나, 소리가 나게 한다.

3. 뱀 서식지로 의심되는 장소를 지날 때:
스패츠 착용과,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릴 방울 달기를 한다.

4. 물린 경우:
1) 위협적으로 한번 무는 경우는 독이 적게 나오지만, 2차적으로 물 경우는 배출되는 독의 량은 대
단히 많습니다.
따라서 독사가 무는 것을 알았을 때는 발을 속히 들어서, 재차 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즉시 칼끝으로 더 크게 찢고 입으로 최대한 독을 빨아내면서,
동시에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15cm 내외를 끈으로 묶어주되 혈액순환이 전혀 안되게 묶지
는 말아야합니다.
3) 119를 눌러 구조요청을 해야겠지요,
도시의 병원에는 해독약품이 없을 수가 있으나, 시골 군청소재지의 병원정도는 상비되어있어 안
전합니다.



< 낙뢰시 피해 줄이는 법 >

1. 시중에 설이 워낙 많으나, 몸 높이를 낮추는 것이 최상입니다.

2. 주변의 지형지물보다 무조건 낮아야 합니다.(능선상에서는 대비하셔야 합니다.)

3. 스틱은 배낭위에 꼽고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피뢰침이 됩니다.)

4. 높은 나무 밑은 피하고, 나무 밑에 있을 경우 나무가 낙뢰를 맞을 경우를 대비해, 나무에서 적당
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 벌 피해 줄이는 법 >

1. 제가 벌에 쏘여 거의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매년 꽤 많은 사람이 사망합니다)

2. 위험한 경우는, 순간적으로 다발적으로 쏘이므로 별 방법이 없으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최상입
니다.

3. 땅에 납작 업드린 사람은 벌이 공격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4. 벌초갈 때는 에프킬라가 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