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장비이야기

배낭끈 조절법

[배낭끈 조절법]

    먼저 본 자료는 글만으로 설명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과 함께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토르소(상체) 길이 및 허리 사이즈에 맞추어 배낭을 선택했다면, 이제 배낭을 적절히 몸에 맞추어야 한다.

(배낭 몸에 맞추기 6 단계)
배낭을 몸에 맞추는 목적은 배낭 무게의 80-90%가 허리에 걸리도록 하는 것이다. 먼저 실전에서와 같이 재연하기 위해 5 – 7 KG 정도의 물건을 배낭에 넣는다. 거울 앞에 서서 아래의 단계를 따라 한다. 가능하다면, 보조원을 옆에 두도록 한다.

1 단계: 허리 벨트

l  먼저 모든 배낭의 끈과 허리 벨트를 느슨하게 한다.

l  배낭을 맨다. 허리 벨트가 당신의 골반 뼈에 얹히도록 한다.

l  허리 벨트를 잠그고, 조인다.

l  허리 부분의 두툼한 부분이 편안하게 허리를 감싸고 있는지 점검한다. 가운데 버클의 양쪽에 약 2.54 cm 정도의 여유를 둔다.

l  (주의) 허리 벨트가 너무 타이트하거나 느슨함을 느끼면, 버클의 끈을 재 조정한다. 그래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배낭을 선택한다.

2 단계: 어깨 끈

  • 어깨 끈을 아래로, 뒤로 당겨 조인다.
  • 어깨 끈은 밀착되어, 당신의 어깨를 감싸서, 배낭 몸체가 등에 달라 붙어야 한다. 그런데, 어깨에 배낭의 무게가 얹혀지게 해서는 안 된다.
  • 어깨 끈의 앵커(어깨 끈과 배낭 본체가 연결되는 부위)가 어깨 최상단에서 1-2 인치 (25-50 mm) 아래에 오도록 해야 한다. 옆 동료를 시켜 이렇게 되었는지 확인한다. (동영상 참조)

3 단계: 무게중심 조절 끈 (load lifter strap)

  • 하중을 들어 올리는 끈은 어깨 최상부 조금 아래에 있습니다 (쇠골 부근). 배낭 쪽으로 약 45도의 각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 부분은 글만 가지고, 의미 파악이 어렵습니다. 동영상 참조하십시오. 그리고, 일부 배낭들은 45도를 이루기 힘들 수 있습니다)
  • Load lifter strap을 적절히 당겨, 하중이 어깨에서 떨어지도록한다.
    (
    너무 심하게 당기면, 어깨와 어깨끈과의 사이에 큰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4 단계: 가슴 끈

  • 가슴 끈을 가장 편안한 높이로 조절한다.
  • 가슴 끈의 버클을 잠그고, 가슴 끈을 어깨가 편안할 정도도 당긴다. 팔이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5 단계: 허리 벨트 조임 끈 (stabilizer strap)

  • 허리벨트조임 끈은 허리벨트 양단에 있습니다 (허리 벨트와 배낭이 연결되는 부분. 동영상 참조). 조임 끈을 적절히 당겨, 배낭 본체가 허리 벨트에 붙도록 하고, 배낭의 무게가 안정되게 한다.

6 단계: 최종 조정

이제 어깨 끈의 조임을 조금 늦춘다. 이제, 산행을 할 준비가 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