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입문자는 동네 뒷산이나 4시간 이내의 산행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좋다.
이 글에서는 등산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서울근교의 소요시간 별 등산코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대략 4시간 코스
4) 그 외의 20시간대의 긴 코스
"산을 많이 오르지 아니하면 병든 후에 뉘우친다" 성남시계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왕기봉'이라는 봉우리가 있고, 그 봉우리의 정상석 뒷면에 씌여져 있는 글귀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등산을 시작하려하고 있거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에 열심히 다녀서 건강도 얻고 많은 많은 지식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에서는 등산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서울근교의 소요시간 별 등산코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대략 4시간 코스
- 매주 주말마다 산행을 등산을 다닌다고 해도 처음 2개월 정도는 집에서 가까운 낮은 산 또는 4시간 이하의 반나절 코스를 다니는 것이 좋다. 오전이나 오후를 선택해서 다니면 시간활용 측면에서도 좋다.
- 배낭은 25L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무겁지 않도록 해야한다. 경등산화에 간단한 등산복이면 좋다.
- 준비물로는 물, 간단한 과일, 초코바 등 간단한 간식 정도가 적당하다.
- 청계산, 관악산, 광교산,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등
- 6시간 정도의 코스는 당일 산행의 여유가 있는 산행으로 식사를 한 번 해야 하며 초보자에게는 약간 힘들 수 있으므로, 4시간 코스를 어느 정도 숙달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코스부터는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스틱을 사용할 경우 1조(2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배낭은 30L~35L 정도가 적당하고 많은 시간동안 걸어야 하기 때문에 기능성 속옷도 고려할만하다. 등산지도, 나침반, 의약품 등 산행 필수품들을 항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 준비물로는 충분한 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중간중간 먹을 과일, 초콜릿 등 간식 정도면 된다.
- 삼성산~관악산 종주, 북한산 종주, 도봉산 긴코스, 사패산~도봉산 종주, 수락산 긴코스, 영장산(맹산)~남한산성 종주 등
- 10시간 정도의 종일 코스로 상당한 체력과 인내를 요구한다. 식사를 한 번 할 경우 중간중간 틈틈히 많은 간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두번의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지만 배낭의 무게를 고려해서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산에 입문한지 6개월 이상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길을 잃지 않고 헤메지 않는다.
- 배낭은 35~40L 정도가 적당하고 허리, 어깨, 등에 골고루 무게 분산이 되는 것이 좋으며,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 등산화는 중등산화가 적당하며 자신의 발에 잘 맞고 편해야하며, 방수와 통풍이 잘 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양말을 두 개 껴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여분의 양말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준비물로는 물, 식사, 가볍지만 영양가 많은 간식 초코바, 육포, 영양갱, 과일 정도가 좋으며,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이온음료도 추천할만하다.
-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순례코스, 북한산 13성문 종주 코스, 죽전~남한산성 성남시계등산로 코스, 청계산~광교산~경기대코스 등
4) 그 외의 20시간대의 긴 코스
- 강남7산 종주라 불리우는 삼관우청광(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종주코스는 무박2일 코스로 약 70km나 되는 긴 거리로 20시간이 넘게 걸리는 코스이다.
- 강북5산 종주라 불리우는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종주코스 또한 무박2일 코스로 삼관우청광보다는 약간 짧은 거리이지만, 도봉산 북한산 등 높은 산들이 포진해 있어 보다 힘들 수도 있다. 2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성남시계등산로라 불리우는 오리역~바라재~하오고개~청계산~남한산성남문~검단산~이배재~영장산~태재고개~불곡산~오리역 코스는 성남시계를 잇는 등산코스로 65km정도되는 코스이다. 이 코스 또는 20시간 이상 소요된다.
"산을 많이 오르지 아니하면 병든 후에 뉘우친다" 성남시계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왕기봉'이라는 봉우리가 있고, 그 봉우리의 정상석 뒷면에 씌여져 있는 글귀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등산을 시작하려하고 있거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에 열심히 다녀서 건강도 얻고 많은 많은 지식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릎이 안좋다면 (0) | 2011.02.14 |
---|---|
등산예절 (0) | 2011.02.14 |
등산의 기본 (0) | 2011.02.14 |
산행의 10대 수칙 (0) | 2011.02.14 |
가평(명지산,연인산) 버스 시간표 (0) | 2008.09.01 |
배낭 꾸리기 (0) | 2008.07.24 |
등산예절 (0) | 2008.07.24 |
초보자를 위한 지리산 종주 가이드 (0) | 2008.07.24 |
등산과 지도 - 독도법 (0) | 2008.07.24 |
등산의 각종자료(코롱등산학교) (0) | 2008.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