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억이 서울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능선.
비봉능선~~~
비봉에 오르면 누구나
낭만주의자가 되고,
철학자가 되고,
예술가가 된다 ^---^
--- 올해 겨울 비봉 능선에 다녀와서 쓴 후기 인용----
비봉능선에 오르다
눈이 내리지만, 포근하기만 하다.
바람이 불지만, 따뜻하기만 하다.
구름이 능선을 뜨겁게 포옹한다.
나의 근심과 외로움은 구름위에 돛단배가 되어 흘려간다.
비봉이 수묵화가 되어,
내 마음에 들어온다.
먹이를 낚아 구름위로 솟아오르는 솔개가 된다.
------ 인용 끝 ---
전날 내린 비로 인해 간만에 시원하게
삼각산 한바퀴 돌고온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등산객도 별루 없어 넘 좋았다는 것~~~
비야 내려라~
눈아 내려라~
태풍아 불어라~
무엇보다 즐거웠던 것은
도전2030 분들과 비봉 근처에서 합류하여 정도 나누고,
뒷풀이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백호형과 참석하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구요.
제니와 문관이를 간만에 만나 정말 방가웠습니다.
가끔 얼굴정도는 보고 살자구 ^^
칼바위 능선입니다.
통천문이있네요~
내가 사랑하는 비봉능선에 올랐습니다.
가슴이 떨리네요 ~
사모바위 승가사 승가봉 비봉이 보이네요.
삼백억이 사모하는 이쁜 사모바위입니다.
현존 하는 최고의 예술품 입니다.
가격은 삼백억입니다.
사모바위의 부제는: 신들의 장난
이곳은,
삼각산의 힘찬 능선의 모습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도전2030 분들을 만나다.
출석부 한장 ㅎㅎ
같은 위치 다른 각도에서 한장
일차는 가벼운 식사, 이차는 무거운 맥주집.
사진이 넘 멋져서 한장
내가 사랑하는 제니입니다.
이러다 칼 맞지 TT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마술을 부릴줄 아는 요술쟁이입니다.
거의 일년만에 만나서,
무지 방가 웠음.
모두 수고하셨구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추천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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