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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산행 추천지

계곡산행


계곡 또는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산과 물의 조화를 본다. 아름다운 계곡의 비경을 즐기며 더위도 식힐 수 있는 명산유곡, 시원하고 아름다운 계곡과 함께하는 여름산행,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들. 
계곡사진 | 폭포사진 | 계곡,폭포 신문기사 

설악산 천불동계곡 - 비선대, 양폭, 오련폭포 - 천불동계곡 안내 | 설악산 사진 |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꼽히는 천불동계곡은 빼어난 경관 때문에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한다.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 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천불동계곡 안내 | 설악산 사진


문경 대야산 용추계곡, 용추폭포 - 암밤위로 흐로는 계곡과 용추폭포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 선유동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동계곡, 희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대야산 안내 | 용추계곡, 용추폭포 사진 | 용추계곡 안내 | 선유동계곡 안내 | 선유동계곡 안내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무릉계곡사진 |무릉계곡 쌍폭
 
여름 계곡은 꿈 속의 무릉도원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빼어난 영상미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나오는 수려한 계곡은 바로 두타산 무릉계곡에서 촬영한 것이다. 강원 삼척시와 동해시, 정선군의 경계 백두대간상에 솟아있는 청옥산과 두타산은 계곡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산 꼭대기에서 바다를 굽어볼 수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다.
두타산 안내 | 무릉계곡 사진 | 무릉계곡 안내


노인봉 청학동 소금강 - 구룡폭포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진 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1970년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이 대표적인 절경이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부여할 때는 대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여 경기 소금강, 정선 소금강 등으로 부른다.

청학동 소금강은 소금강하면 청학동 소금강을 지칭하기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속에 포함되면서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연곡소금강, 청학천이라고도 불린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무릉계를 기준으로 상류쪽을 내소금강, 하류쪽을 외소금강이라 한다. 외소금강에는 금강문, 취선암, 비봉폭, 그리고 내소금강에는 삼선암, 세심폭, 청심폭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룬다.
노인봉 안내 | 청학동 소금강 사진 | 소금강 안내 


내연산 보경사계곡  12폭포골 사진 / 12폭포골

내연산은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주능선은 밋밋하지만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빼어난데다 무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이골짜기를 내연산 12폭포골 또는 보경사 계곡 또는 청하골이라 한다. 이십리가 넘는 보경사계곡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잠룡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내연산 안내 | 보경사계곡 사진 | 보경사계곡 사진 | 보경사 십이폭포 안내 | 보경사군립공원 안내


설악산  12선녀탕계곡

십이선녀탕 계곡은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다.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은 "지리곡 (支離谷)", "탕수골" 또는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으로 불리웠다. 그러던 것이 50년대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이 있다 하여 또는 밤에 12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탕은 8개 밖에 없다.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그중 폭포아래 복숭아 형태의 깊은 구멍을 형성하고 있는 7번째 탕 (복숭아탕) 이 백미로 손꼽힌다.
12선녀탕계곡 안내 | 12선녀탕계곡 사진


설악산 비룡폭포, 육담폭포
비룡폭포는 설악동 소공원 남쪽의 토왕골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이다. 비룡폭포까지 가는 길은 평탄하고 소공원에서 거리도 가깝기때문에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내리 쏟아지는 거센 물줄기가 힘의 근원으로 부터 아무런 장식이 없는 비룡폭포는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좁고 험한 골짜기에서 한가닥의 물줄기 길이가 150여척이나 되니 용이 물줄기를 타고 승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까지는 약 2.6km의 거리로 1시간 , 왕복 2시간 정도걸린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왼쪽으로 가면 천불동계곡의 하류인 쌍천을 건너는 다리(비룡교)가 나온다. 비룡교를 건너면 바로 앞으로는 권금성의 안락암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비룡폭포 아래 육담폭포가 있고, 육담폭포를 지나면 비룡폭포 이다. 가족과 함께 걷기에는 더 없이 조용하고 낭만적인 길이다.
비룡폭포 안내 | 비룡폭포 사진


주왕산 주방천계곡 - 1-3 폭포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왕산은 태행산, 관음봉, 촛대봉 등 여러 산봉들 외에도 주왕굴, 무장굴 등의 굴과 월외폭포, 주산폭포, 내원계곡, 월외계곡, 봉산못, 구룡소, 아침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 마치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병풍바위, 등도 명소이다.
주왕산 안내 | 주왕산 사진 | 주왕산 명소 |


치악산
구룡사계곡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 변화무상하며 봄의 진달래, 철쭉꽃과 여름철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단풍과 특히 겨울 설경이 장관 이어서 사시사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구룡계곡은 깊고 평탄하면서도 무성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수량이 많고 맑은 계류가 사철 독특한 멋을 지닌다. 구룡폭포와 세렴폭포를 위시해 선녀탕, 구룡소 등 명소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투구봉, 토끼봉 등의 봉우리가 어우러진다.

계곡 여행만을 할 경우 세렴폭포 까지만 갔다내려온다. 왕복 2시간, 계곡 중간 지점에 텐트를 치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쉴만한 곳으로는 주차단지를 벗어나 2~3분 거리인 구룡교에서 절입구까지 어느 곳이나 좋고 구룡폭포를 지나 선녀탕 세렴폭포까지 오르는 계곡도 신선하고 경관이 아름답다. 그러나 계곡이 긴 점을 감안, 가족나들이시엔 돌아내려오기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별무리가 없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 에서 불과 10분거리로 6.5km이다.
치악산 안내 | 치악산 사진 | 구룡사계곡 안내 | 구룡야영장 사전예약


설악산 주전골 용소폭포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남설악의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의 서쪽 비탈에 이르는 주전골은 계곡이 깊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남설악' 지구에서 가장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주전골은 선녀탕, 용소폭포, 만물상, 흔들바위, 여심바위, 부부바위, 12폭포 등을 비롯하여 숱한 명소를 품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주전골은 피서지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올라가는 계곡길이 평탄해 가족과 함께 산책하듯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오색 주전골 안내 | 주전골 사진 | 주전골 안내 | 용소폭포 안내


강촌 구곡폭포, 등선폭포

강촌 구곡폭포
구곡폭포는 높이 50여m에 달하는 웅장함을 자랑한다.거침없이 쏟아지는 물줄기 사이의 물보라는 주변 30m까지 퍼져 장관을 이루나, 연중 수량이 일정하지 않아 가물었을 때는 그 본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장마 뒤, 비개인 다음에 가는 것이 좋다. 폭포수가 아홉번이나 굽이치며 떨어진다 하여 구곡폭포라 불리며, 폭포 주위의 풍치가 아름다워 강촌마을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씩은 들리는 주요코스이다.

강촌역에서 4km, 30분 정도 걷다보면 폭포입구인 매표소가 보이고, 15분 정도 더 오르면 돌탑과 아홉개의 구비를 돌아보는 구곡정이 있으며, 곧 구곡폭포가 나온다. 경내 중간중간에 나름대로 맛을 내는 식당들이 있어 요기도 할 수 있다.

삼악산 등선폭포
삼악산(654m)의 남쪽자락에 좁은 협곡이 있다. 마치 굴속을 들어가는 듯 하늘이 겨우 보이는 절벽사이를 뚫고 들어가면 높다란 절벽사이를 비집고 쏟아져 내리는 등선폭포를 만난다. 위로 하늘을 보면 100여미터가 족히 될 법한 절벽이 위로 죽 뻗어있고 그 사이로 한줄 파란색 선을 그어 놓은 듯 하늘이 조그맣게 보일뿐이다.

폭포앞에 서면 10여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길이 아래의 소에 갇힌 시퍼런 물과 맞닿아 일으키는 물보라가 시원스럽다. 폭포옆으로는 급경사의 계단길이 나 있다. 이를 올라서면 아래로 까마득히 폭포의 전경이 보이고 위로는 작은 다리가 계곡을 넘어가게 되어 있다. 시원한 수림을 가로질러 10여분을 올라가면, 작은 휴게소 옆으로 비선폭포가 가녀린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다.

비선폭포를 돌아서 올라서면 선녀탕. 등선폭포와 더불어 이 계곡에서 가장 절경을 보여준다. 위에서부터 세 개의 작은 폭포와 탕이 서너구비를 치면서 바위틈을 비집고 내려오다가 5미터 정도의 제법크고 빼어난 폭포를 이루고 바로 아래에는 곱게 다듬어진 욕조처럼 두 세사람이 딱 들어앉을 만한 소가 있다.
구곡폭포사진 | 삼악산 등선폭포 사진 | 구곡폭포 안내 | 등선폭포 안내 | 삼악산 안내  | 검봉산 안내


동두천 소요산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녹음과 폭포, 계곡, 가을 단풍 또한 유별나서 옛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자재암이 있는 백운대를 오르는 계곡은 암봉과 바위능선 사이로 골짜기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청량폭포,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산재하여 있다.수도권에 있어 거리도 가깝고 교통편도 좋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과 수영장등이 있어 수도권지역의 일일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요산 안내 | 소요산 사진


홍천 팔봉산 홍천강

팔봉산은 여름철 납량코스로 인기있는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유명한 산으로 해발 309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한 산이기도 하다.  
팔봉산 안내 | 팔봉산 사진


지리산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 피아골계곡/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10여개의 하천에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6월이 지리산 종주의 제격이라 한다.

덕유산 무주구천동계곡
국립공원 제10호로 지정된 덕유산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을 받고 있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야산 홍류동계곡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된 가야산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계곡 주변에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함께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힌다.

해인사 초입의 갱맥원에서 부터 정상의 우비정까지 19개의 명소가있다.
가야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홍류동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하여 주위의 천년 노송과 함께 제3경 무릉교로 부터 제17경 학사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경이 10리 길에 널려있다.

월악산 용하구곡
국립공원 제17호로 지정된 월악산
월악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다양한 테마 산행을 할 수 있다. 산나물이 많아 봄에는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 등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진 계곡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어우러지는 단풍산행과 호반산행으로 인기 있다.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월악산에는 용하계곡과 송계계곡이라는 비경이 있다. 영봉을 동서로 8㎞의 송계계곡과 16㎞의 용하계곡과 쌍벽을 이루면서 맑은 물과 넓은 암반, 그리고 천연수림이 잘 어울려 천하절경을 이룬다.

화양동계곡

 

단양 도락산 단양팔경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내에 포함되어 있다. 암릉과 계곡·숲길의 풍치가 뛰어나다.단양팔경중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 4경을 산자락에 품고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설악 공룡능선의 축소판같아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바위틈 사이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도락산 등반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
민주지산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남쪽으로는 석기봉과, 삼도봉이 있다.

물한계곡은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또한 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은 사철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상을 잇는 능선에는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어느 계절이든 장관을 이룬다.

물한리 종점에서 삼도봉을 향하다 보면 옥소폭포, 의용골폭포, 음주암폭포 등이 있고 장군바위를 비롯 많은 소와 숲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포천 백운산 백운계곡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가평 운악산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 백년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루기도 한다. 암벽코스와 평탄한 등산로를 함께 지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산행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라 길이 아닌 곳은 다른 산에 비해 위험하다.  

가평 석룡산
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있어 바캉스시즌엔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