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단풍산행

산좋아해 2007. 9. 19. 15:59

 

 단풍산행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다. 만산홍엽, 가을산이 붉디붉게 타오른다. 층층 암봉마다 돌연한 유혹처럼 불타는 단풍.

"산마다 물이 들어 하늘까지 젖는데
골짜기 능선마다 단풍이 든 사람들
그네들 발길따라 몸살하는 가을은
눈으로 만져다오 목을 뽑아 외치고
산도 타고 바람도 타고 사람도 타네”
(우이동 시인들의 합작시 '북한산 단풍'중에
)

한반도 곳곳의 높고 낮은 봉우리 봉우리들로.. 미당이 읊은 대로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 계절. 제 스스로 때를 알아 산마다 골마다 갈색 붉은색 노란색으로 오색물을 들인다.

단풍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명소중의 명소들이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악산의 마등령, 만경대, 대청봉, 화채봉 오대산의 월정사~상원사 구간, 치악산의 구룡사 계곡, 가야산의 송유동 계곡, 지리산의 뱀사골, 피아골, 내장산 등이다.


단풍명산 | 단풍사진










 
 

1. 전국 단풍명산

2. 국립공원 단풍명산

3. 지역별 단풍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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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기별 단풍명산

단풍 현상